KAUNTEER 6기란? KAUNTEER란 한국항공대학교의 KAU와 자원봉사의 volunteer가 합쳐진 단어로, 본교가 꾸준히 재학생들의 해외봉사를 지원해왔음을 의미한다. 2019년 2학기 KAU 해외봉사단(KAUNTEER 6기)은 베트남 호치민의 다섯 학교로 교육봉사를 다녀왔다. 봉사 목적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본교의 특화된 기술을 전파하여, 본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베트남 학교와의 꾸준한 유대를 이어 가기 위함이었다. 참가인원은 총 15명으로, 다양한 학부(과)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해당 봉
올해 3월 25일 학교 앞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법안,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었다. 민식이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민식이법은 ‘악법’이라는 수식어가 달리며, 해당 법안의 필요 유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식이법에 대해 어린이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의견과 또 하나의 가족을 망가뜨리는 법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사회적 측면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한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이 만들어낸 법 민식이법이 발의되고 시행된 배경에는 어린 아이의 죽음
▶불평(不平,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그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불만(不滿, 마음에 들거나 차지 않아 언짢거나 원망스러운 것) ‘김성준의 불평 한마당’. 이번 글이 이런 제목을 갖게 된 것은 이번 칼럼의 소재를 정리하다 보니 불평과 불만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보잘것없는, 기자이자, 학생인 김성준이 요즈음 갖게 되는 불평을 한바탕 쏟아내고자 한다. 그러나, 이 글은 멋진 비판문이 아니다. 행동은 하지 못하고 불평만을 쏟아내는 글이기 때문이다. 불평쟁이 겁쟁이 김성준을 미리 용서하길 바란다. 첫 번째 불만, 클럽
많은 사람이 카드나 쿠폰들을 사용하며 ‘마일리지’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마일리지란 고정 고객 확보를 위한 기 업의 판매 촉진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고객은 이용 실적에 따 라 점수를 획득하는데 누적된 점수는 화폐의 기능을 한다. 특히 여행을 많이 다녀서 항공기를 많이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마일리지 제도의 유용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마일리지가 항공사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닐 때 마일리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적립하고, 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도로에 신호등이 없다면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도로에서 방황할 것이다. 도로의 질서를 위해서라도 신호등의 존재는 당연하다. 이러한 법칙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작용한다. 사람에게는 두 개의 신호등이 필요하다. 하나는 본인의 길을 알려주는 개인적 신호등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을 생각하는 사회적 신호등이다. 이 신호등들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필자는 2년간 본교 신문사의 기자로 일했으며, 올해부터 학교의 신문을 책임지는 국장이 되었다. 책임감이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존재하
최근 세상에 드러난 n번방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어지럽다. 국민들은 ‘n번방’의 존재 자체와 실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으며, 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핵심 피의자 및 참여자 전원의 신상공개에 관한 청원을 했다. 현재까지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범죄에 가담한 다수의 피의자들이 검거되고 있는 상황이다. n번방 사건이란?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 디스코드, 라인, 위커 등의 메신저 앱을 이용해 “스폰 알바 모집”과 같은 글을 게시하고 피해자들을 유인한 후 그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 사건이다. 피의자들은 피해자 얼굴이 나온 나체사진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전 세계가 난리를 겪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코로나 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문화의 변화 또한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시행 등이 바로 그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과 그 효과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차단을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
코로나-19가 발원지인 중국과 그 주변 아시아 국가를 넘 어 유럽,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산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 문화 행사의 개최 연기 및 취소 잇달아 올해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의 연기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요코하마항에 정박하려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크루즈라는 밀폐된 환경 특성상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크루즈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일본의 감염자 수에 포함할 수 없다고 발표하였다, 이들은 통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가 여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각각 163석과 17석을 얻어 총 180개의 의석을 얻었다. 이는 전체 의석수에서 60%를 차지하는 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에서 여당이 압도적인 힘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총선이 끝난 이후 더불어시민당 의원 세 명의 당적이 옮겨져서 25일 현재의 여당 의석수는 177석이다. 180(177)석의 공룡 정당 탄생 비록 양정숙 당선자가 제명되고 용혜인, 조정훈 당선자가 출신 정당으로 돌아가서 3석이 줄어들었
2020학년도 3월 본교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성공센터를 신설하였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새내기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기관으로 신입생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해당 센터는 교내 관련부서 연계 및 Information arcade 기능을 담당하여 학생과 대학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형성을 목표로 한 기관이다. 새내기성공센터의 주요기능은 학생과 대학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형성과 새내기 지원이다. 이번 학기부터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3중 멘토링 ▲타겟 멘토링 ▲One-stop 행정서비스 Gatewa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충격이 경제 시장까지 도달했다. 미국 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와 S&P500은 한때지만 올해 최고점 대비 34%나 하락했다. 이는 1987년의 ‘검은 월요일’ 증권 대폭락 사태 이후 최악의 하락이다.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지수 또한 올해 초만 하더라도 2269.27이라는 최고점을 찍었으나, 코로나 쇼크로 인한 공포가 최대에 도달했던 시기인 3월 19일에는 1457.64의 최저점마저 찍었다. 이는 최고점에서 35.8% 하락한 수치이다. 비록 ‘패닉’ 상황은
지난 달 20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선물의 배럴당 가격이 -37.6달러까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른바 ‘마이너스 유가’로 이는 1983년 뉴욕상업거래소가 원유를 거래한 이후 최저가였다. 이날 WTI의 5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종가인 배럴당 18.27달러 대비 하루 만에 약 56달러나 폭락하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의 간판 앵커인 투자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말 그대로 더 이상 기름을 사서놔둘 곳이 없다.”고 전했다. 이러한 원유 포화상태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공격적인 원유 공급으로 시작되었다.
5월 7일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자이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현 정의기억연대)의 이용수 전 공동대표가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자 전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기부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수요집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학생들이 수요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귀중한 돈과 시간을 사용하지만,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고 지적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이 어디에 쓰였는지도 모른다고 또한 비판했다. 이로 인해 발생 한 논란이 윤 당선인 개인에 국한된 문제부터 장학금 사용처, 2015년 위안부 합의 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