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젊은이들 중에는 밥 로스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듯하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밥 아저씨’라고 하면 꽤 많이 알 듯하다. 브로콜리 모양의 파마머리를 하고, 캔버스 위에 알래스카 풍경을 30분 만에 뚝딱 그려내는 그림 솜씨를 보며, 한 번쯤 감탄을 내뱉은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학교에 다닐 무렵, 그림을 그리면서 “참, 쉽죠?”라고 말하며 웃는 그의 모습은 나에게 매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발소 그림’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그림을 내심 폄하하기도 했다.나는 영화를 좀 많이 보는 편이다. 영화는 영화관에 직접 가서
해외에 있는 각 나라마다 주요 명소 및 맛집 등 해외여행 시 가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주는 방송입니다. 1주차는 일본을 소개합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Signal 볼빨간 사춘기 - 여행BGM 1 Maroon5 - Sunday morningBGM 2 Big Naughty - Lovey DoveyMusic 1 적재 - 나랑 같이 걸을래?Music 2 박재범 - DriveMusic 3 뉴진스 - Hype boyPD ANN 최길웅ENG 박준규
“궂은 비 내리던 날…….”,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의 가사 서두다. 낭만(浪漫)은 라틴어 ‘Roman’의 한자 표기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로망’이라고 하는 말이 바로 낭만이다. 한자 낭만은 감정이 넘쳐흐른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낭만은 삶에 활력을 주는 중용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감상(感傷)에 빠져 이유 없이 우울한 태도를 자아낼 수도 있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는 명곡이다. 허나 비 오는 날 술이라도 한잔 마시고 들으면 우울에 빠지기 일쑤다.베토벤을 서양 근대음악의 성인이라 일컫는다. 고전주의 음악
최근 충남 홍성의 한 중학생이 수업 시간 에 교사 뒤에 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동 영상이 SNS에 퍼져 교권침해의 실태에 대 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최근 불거지는 교권 침해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4월 인 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무단외출 을 제지하려다 학생에게 심한 욕설과 위협 행위 등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 또, 5월 13일 6명의 중학생이 청각장애를 가진 교사에게 “어차피 떠들어도 못 듣는다.”고 조롱하며 휘파람을 부는 등 소란을 피워 논란이 됐었다. 이는 교사의 권리가 무시되는 현상으로 교권침해에 해당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로 한 국산 전기차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한국 완성차 업계와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 외에 실효성 있는 해 법을 찾기는 힘들다는 진단이다. 美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 현대차 위기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IRA는 북미 에서 조립되지 않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으려면 북미에서 조립해야 하고 미국이나 미국과 FTA 체결을 한 국가
현대인들은 피나는 노력 속에서 살아간다. 어쩌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자들은 운이 다하는 날 곧 도태되기 마련이다. 노력이 현대인의 미덕이 되었고 경쟁에서의 승리가 그들의 목표가 된 오늘날, 나는 소속감이라는 편안함 속에 그런 주요한 지향점들을 잊어버리진 않았나 고민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수능이라는 가장 큰 관문을 겪게 된다. 수능이란 경쟁의 결과로 우리는 피라미드처럼 대입에서 자신의 위치가 결정되게 된다. 인간을 획일적인 점수로 줄 세우는 잔인하나 효율적인 이 방법은 필자인 나도 지독하리만큼 겪
(영화 ‘누드 리플레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누드 리플레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름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내용은 평범한 개그영화이다. 철부지에 직업도 불안정한 임시 강사인 ‘욜로족’ 남자 주인공이 대기업 가문 장녀인 의사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애쓰는 내용이다. 여기서 문제는 결혼식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웬 처음보는 호텔 엘리베이터에 알몸으로 쓰러져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영화 타임루프물이다. 결혼식이 실패할 때 마다 다시 알몸으로 돌아가게 된다. 옷을 주워입고, 멀리 떨어진 결혼식장
9월 3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내·외국인 대상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시행 2년 만 에 폐지됐다. 이전까지는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었다. 다만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 되며, 이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입국 전 PCR 검사 폐지의 이유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8월 29일 “해외에서 받는
이달 06일(화), 07일(수) 이틀간 항공대 축제, 이른바 ‘KAUnting Star’가 열렸다. 낮 시간 동안은 학관 앞에서 각 학과와 동아리가 마당사업을 진행했고, 저녁시간부터는 운동장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무대공연과 안주사업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무려 3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확인해보자. 미친 듯이 풍요로웠던 마당사업 마당사업은 06일(화), 0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축제 낮 시간의 풍요로움을 담당하는 마당사업은 올해도 각 학과 및
본교에서 2022학년도 창업을 위한 슬기로운 코딩생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해당 경진대회는 본교 학생들의 기술창업을 위한 기초역량의 이해와 관련 교육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위 대회에서는 계열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각 단계 합격자들에게 학생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된다. 창업을 위한 슬기로운 코딩생활 경진대회는 분야별 맞춤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인문/자연계열 학생을 위한 트랙과 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트랙으로 나누어져서 대회가 운영된다. 같은 프로그램을 소속 계열에
본교에 새로 부임한 홍남기 석좌 교수 (前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최정호 석좌 교수 (前 국토교통부 2차관)과 학생 대표들 간의 식사 간담회가 9월 1일 학생식당에서 열리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남기 석좌 교수, △최정호 석좌 교수, △학생 측 총학생회 회장(권동빈) 및 부회장(박지혁), 신문사 국장(채승한) 및 방송국 국장(이종윤), △학교 측 학생처장(이재욱 교수), 학생지원팀장(양흥모), 학생지원팀 담당자(이성재)가 배석하였다. 이 자리를 통하여, 석좌 교수들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 및 석좌 교수의 역할론, 향후 한
교내 자작자동차 동아리인, KAUVOY(이하 카우보이)가 ‘202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우리 학교의 위상을 톡톡히 뽐내었다. 이번 대회에서 카우보이는, 최적 설계 부문 1위 (알테어 최적 설계상)와 기술 아이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리며, 설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8월 26일서부터 28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로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자동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