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GM·포드·토요타·닛산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표하며 잇단 생산 차질을 겪는 중이며, 국내 자동차 업계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울산1공장도 관련 부품 수급 문제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에 들어가면서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심각해지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사태, 그 배경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벌어진 것은 크게 세 가지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코
사회
임성묵 기자
2021.04.12 00:00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업계가 호황을 맞았다. 코로나19에 나도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직접 음식점에 방문하는 것보다 배달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전하게 집에서 배달 시켜 먹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나며 배달 음식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배달업계의 호황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배달 앱이다. 배달 앱에서는 소비자가 실제로 앱을 통해서 음식을 시켜먹고, 자율적으로 그 음식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5점 만점의 별점과 평가를 남길 수 있다. 소비자가 남긴 별점은 단순히 평가로만 남는 것이 아니다. 앱 내에
사회
권용빈
2021.04.12 00:00
-
오는 4월 7일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의 시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보궐선거란 선거에서 당선인이 임기 개시 이후 기타 범법 행위로 인한 유죄판결로 피선거권을 상실하거나 사망, 사퇴 등의 사유로 결석 되었을 때 실시하는 선거다. 서울의 경우, 고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자 극단적 선택을 하였기에 선거를 시행한다. 부산 역시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나고 검찰이 그를 기소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져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서울·부산 시장에 당선되는 사람의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로
사회
채승한 기자
2021.03.15 00:00
-
-
-
-
-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논란이 사람들과 정치권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추미애 장관이 2016년에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재임하고 있을 당시에 서 씨는 군 복무를 하였는데, 이때 서 씨의 복무를 둘러싼 의혹은 ▲군 휴가가 규정대로 이뤄졌는지 ▲외압이 있었는지 ▲병무청에 병가 기록은 왜 없는지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차출 압력과 카투사 자대 배치 청탁 의혹이 새롭게 제기됨에 따라 의혹은 더욱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황제 휴가’에 대한 의혹 서 씨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20.09.21 00:0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일째 100명대에 머무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당초 6일까지 시행하고자 하였으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 시행을 결정하였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정책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4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 피해 집중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른바 ‘2차
사회
채승한 기자
2020.09.21 00:00
-
8월 26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었다. 이후에 연이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한반도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처럼 수차례 한반도를 지나간 태풍으로 입은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현재 다음 태풍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동시에 일고 있는 상황이다. 제11호 태풍 ‘노을’의 진로는 슈퍼컴퓨터 예측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진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에는 무척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해당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나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
심지민 선임기자
2020.09.21 00:00
-
-
지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으로 집계되어 166일 만에 최다를 갱신했다. 6월 22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가을이 오기 전 더 큰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이 예견이 현실이 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에 정확한 예측을 한 바 있는 JP모건은 “이달 말에 정점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됨에 따라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던 경제가 다시금 침체할 전망이다.종교 발 집단감염의 되풀이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감염이 퍼진 것이 전국의 여러 교
사회
김강현
2020.08.31 00:00
-
-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부동산값 상승이 국민 사이에서 매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값의 상승률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만에 박근혜 정부 4년 동안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넘었다는 2018년의 통계가 나오는 등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래로 부동산값 상승률이 매우 높아졌고,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 23번의 크고 작은 부동산 규제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풍선 효과와 같은 역풍만 불러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집값 상승의 원인 현재의 아파트값 상승을 불러온 것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인
사회
김강현
2020.08.31 00:00
-
-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희석 씨가 입주민인 가해자 심모 씨로부터 수차례의 폭언과 갑질에 시달리다 향년 59세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 최 씨는 일찍이 아내를 잃고 공장에 다니며 두 딸을 키워오다 경비원 일을 시작하였으며, 평소 심성이 매우 착한 사람이었음이 알려짐에 따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사건은 4월 21일 가해자 심 씨가 이중주차한 본인의 차량을 경비원 최 씨가 밀어서 이동시킨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최 씨가 주차장 정리를 위해 이중주차 차량을 정리하던 도중 차량
사회
김강현 기자
2020.06.08 00:00
-
주변에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를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열악하다. 매일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가려움과 발진, 진물을 마주하며, 이로 인한 수면 장애, 우울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붉은색 피부, 진물 등 외적으로 드러나는 부정적인아토피 피부염 증상은 환자들을 사회로부터 고립되게 만든다. 실제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82%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삶의 질은 청각∙시각 장애인만큼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악조건의 상황에서, 기존
사회
채승한 수습기자
2020.06.08 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