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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충격이 경제 시장까지 도달했다. 미국 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와 S&P500은 한때지만 올해 최고점 대비 34%나 하락했다. 이는 1987년의 ‘검은 월요일’ 증권 대폭락 사태 이후 최악의 하락이다.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지수 또한 올해 초만 하더라도 2269.27이라는 최고점을 찍었으나, 코로나 쇼크로 인한 공포가 최대에 도달했던 시기인 3월 19일에는 1457.64의 최저점마저 찍었다. 이는 최고점에서 35.8% 하락한 수치이다. 비록 ‘패닉’ 상황은
1181호
김성준 기자
202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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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에서 일어난 민주화 시위로 인한 갈등이 국내까지 퍼지고 있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대학가에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자보를 일부 중국 유학생들이 훼손하거나 비난하였는데, 이러한 갈등은점점 심각해져서 일부 폭력적인 충돌마저 빚어내고 있다. ‘레논 월’? 대자보?이러한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 바로 ‘레논 월(Lennon Wall)’이다. 레논 월이란 말 그대로 레논의 벽이라는 뜻이다. 비틀즈의 존 레논의 이름을 따왔는데, 이는 그가 가수이자 평화주의자였기 때문이다. 레논 월의 유래는 복잡하지만
1180호
김성준 기자
20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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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4학년 A씨는 이번 겨울에 8번째 학기를 마치지만 졸업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졸업을 위한 학점 130점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에 18학점을 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이수학점은 129점. 단 1점 때문에 졸업을 하지 못할 뻔한 A씨는 결국 동계 계절학기를 수강하여서 학점을 채울 수 있었다. A씨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학점이월제’ 제도를 이용했더라면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학점이월제라는 제도를 대부분의 학우들이 모른 체 학점을 낭비하
1180호
김성준 기자
20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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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마감된 본교 학생회 선거. 이번 신문에서는 지난 11월 27일(수)부터 12월 2일(월)까지 총학생회와 관련하여서 학우들의 의견과 생각에 대해서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또한, 기존 총학생회 ‘지니’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자 한다.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총학 이번 설문조사는 총 네 가지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질문은 “기존 총학생회(지니)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입니까?”로, 다섯 개의 선지를 가진 객관식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 결과, 기획 및 운영이 60.5%로 가장
1180호
김성준 기자
20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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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신문사 면접을 보기 위해 101호의 문을 두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조판만을 남겨두고 있다. 2년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이 시간 동안 신문사의 일원으로서 느낀 점들이 많다. 신문사 활동을 통해 글쓰기나 취재 등도 많이 배웠지만, 내가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조직문화와 조직 구성원으로서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신문사는 나에게 가장 후회스러운 선택이었다. 신문사 생활을 할 때마다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다. 이러한 부담감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
1180호
손규영 선임기자
20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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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 Z홀딩스의 ‘야후 재팬’이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세계 인터넷시장이 미국과 중국에 지배된 현재 일본 내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하는 대신 힘을 합치겠다는 입장이다. 야후 재팬은 사용자가 5000만 명, 라인은 일본 내 이용자만 8200만 명에 이른다.이들을 흡수하게 될 합작투자 기업은 인공지능(AI)와 핀테크서비스 제공을 축으로 약 1억 명 규모의 이용자를 거느리는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지능과 핀테크새로운 기업의 두 목표는 크게 인공지능(AI)와 핀테크이다.지
1180호
이윤서 기자
20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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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검찰은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서비스인 ‘타다’를 불법으로 판단하고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타다’와 택시업계가 지속적인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택시업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검찰의 기소가 섣부른 판단이라고 비판하면서 ‘타다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검찰의 생각과 엇갈린 여론 검찰의 이번 ‘타다’ 기소는 지난 2월에 있었던 택시업계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월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입법 취지를 왜곡하
1179호
손규영 선임기자
2019.1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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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ADEX 2019(이하 아덱스)’가 개최되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덱스는 국내 최대의 에어쇼를 볼 수 있는 행사이며,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 산업 전시회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답게, 국내 방위산업체뿐만 아니라 보잉, 에어버스와 같은 외국기업과 미 공군까지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항공대신문의 항공상식란에서는 김성준 기자가 이번 아덱스 2019에 직접 다녀와서 보고 느낀 것을 독자
1179호
김성준 기자
2019.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