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월) 08시에 시작된 선거운동이 11월 21일(월) 18시에 마무리 되었다. 선거운동은 약 7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약 3일간 투표가 진행되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회칙 제 14장 제 88조(후보자 및 입후보자격)의 조건에 충족하는 학우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추천인 수가 표기되지 않은 학과는 과별 세칙에 따라 추천인 수를 표기하지 않아도 성립이 되었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이번 선거에서도 활발한 선거활동과 독려문자를 했지만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저조했다. 그래도 선거결과가유효로 적용되는 투표율은 넘었기에 재선거를 해야 하는 자치기구와 학부·과는 없었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만 유일한 경선이었고, 항공운항학과가 가장 큰 투표율을 보였다.
 

당선자 인터뷰
Q1. 당선된 간단한 소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1. 총학생회 : 많은 학우분들이 믿고 찬성해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학우분들을 올려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총학생회의 가장 큰 컨셉은 복지입니다. 학우분들이 불편해하시는 점들을 귀담아듣고,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1. 학복회 : 학생들의 투표가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듭니다. 이번 학생복지회가 내건 공약에 대해선 이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1. 총여학생회 : 먼저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 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A1. 항우기 : 당선된 지금 기쁘면서도 걱정이 앞섭니다. 한 해동안 항우기를 대표해야하기에 부담감이 들지만 위축되지 않고 이를 채찍삼아 학우분들께 감사함을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고힘쓰겠습니다.
A1. 항전정 : 투표기간의 마지막날까지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면 귀찮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저희 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A1. 항공재료 : 아직까지 제가 항공재료공학과의 회장이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료과 학우분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좀더 편리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1. 소프트 : 다들 투표에 관심이 조금 부족하신 것 같아서 투표율이 안나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많은 학우분들이 투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성원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A1. 경영학부 : 투표 첫째날과 둘째날 투표율이 낮아 기준투표율을 못 넘는 것은 아닌지 조금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 입학할 신입생들을 맞이할 생각에 조금들뜨기도 하지만 학부의 대표가 확정됨에 따라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경영학부 학생회가 지향하는 점은 선배가 윗사람이기에 깍듯하고, 어렵게 대해야할 수직적인 대상이 아닌 같이 취업을 고민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누리고, 필요할 때는 조언을 주고, 잘못된 건 귀담아 들을 자세가 되어 있는 수평적인 대상의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비교적 고학번 학생회장인 저부터 군림하는 듯한 통솔이 아닌 함께 걷는 리더가 되려 합니다.
A1. 항교물 :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별로 떨리거나 하지 않았었는데,막상 개표를 시작하니까 떨리더라고요. 개표가 끝나고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서 아마 며칠동안은 들떠있을 것 같습니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A1. 항공운항 : 당선이 되어서 기분이 매우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게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A1. 영어학과 : 저와 부회장 모두 임기동안 공약을 포함하여 영어학과 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개표중인 선본위

Q2. 작년과 달라진 점 및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2. 총학생회 : 작년보다 학우분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편하게 찾으실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A2. 학복회 :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학생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실시하고 작은 이벤트들을 만들 생각입니다.
A2. 총여학생회 : 이번 34대 총여학생회의 이름이 공감인만큼 학우분들과 더 많은 공감을 할 것입니다. 먼저 도서관에 생리대 자판기가 고장나서 학우분들이 많이 불편해하셨는데 새로운생리대 자판기로 교체하겠습니다. 또한 여자휴게실을 이용해주시는 학우분들이 상쾌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침구류 등을 교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여실 앞에 건의함을 설치하여 매달학우분들이 원하시는 대여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대여물품을 확대하겠습니다. 이 세 가지와 더불어 학우분들과 많은 공감을 하겠습니다.
A2. 항우기 : 내년 구성될 ‘꽃길’ 항우기 학생회는 학과 학우분들과 학생회 사이의 벽을 깨어 조금 더 원활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항우기를 만들고 학우분들의 신뢰를 얻는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껏 걸어왔던 학생회의 공약과 활동내역을 돌이켜보며학우분들의 더 나은 학업과 편의를 위해 개선하고 신설해 나갈 것입니다.
A2. 항전정 : 지난번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과의 인원이 많은 만큼 항전정의 단합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기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A2. 항공재료 : 이번 30대 항공재료공학과 회장을 맡게된 13학번 정장호입니다. 우선 저를 믿고 뽑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 1년 정도 되는 임기동안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재료과 학우분들의 활기차고 유쾌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학우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A2. 소프트 : 과방을 개선한다는 점 , 학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좀 더 많이 활용하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A2. 경영학부 : 작년 34대 경영학부 회장단 분들이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크게 ‘이것이 문제점이다’ 라고 느끼는 부분은 저로서는 없었습니다. 허나 다른 학우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같이생각하셨는지, 아니라면 어떤 불만을 가지고 계시는지,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알기 위해 저희는 내년부터 카카오톡 YELLOW ID를 개설하여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YELLOW ID 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플러스친구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과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A2. 항교물 : 지난 학생회와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학생회 운영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회의 인원을 그대로 유지하되 부서별로의 인원을 다르게 정하여 필요에 맞게 학생회를 구성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주 학생회 간부들과의 회의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점, 예들 들어, ‘어떤 것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에 대한 고려와 지금 진행하고있는 일에 대한 분배나 진행방법 등을 계속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2. 항공운항 : 지난 학생회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학생회와 비학생회사이의 약간의 소통의 부재가 있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학생회가 아닌 인원들도 학생회 회의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떤 논의를 했는지 전부 공지할 생각입니다.
A2. 영어학과 : 저희 19대 영어학과 학생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남아있는 영어학과 재학생분들의 복지와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우선시하는 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영어학과로 남아있는 학생들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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