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웅 총장과 KAU 스타트업 대표들이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 : 학생경력개발센터)

  지난 15일(목), 이강웅 총장이 교내 창업동아리(이하 ‘스타트업’) 대표들을 런치미팅에 초청했다. 이번 총장과의 오찬은 외부 창업경진대회와 대학생 창업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본교 스타트업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 ‘포만감’, ‘튀는애들’, ‘메이킷올’ 등 총 13개의 스타트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학생 창업자들은 창업경진대회 및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2018 항공우주기술기반 벤처창업경진대회’에 선정된 전국 6개 팀 중 3팀이 본교 학생들이며, 지난 10월 ‘경기북부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본교 학생들이 1, 2, 3등을 석권했다. 이번달에는 ‘타이드인스티튜트’에서 주관한 ‘고로켓 창업아이디어대회’ 수상 10팀 중 8팀이 본교 스타트업들로 채워졌다.
  이 외에도 ‘포만감’, ‘메이킷올’이 정부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에 선정되어 각각 7,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았다. 이준호(경영11) 학우가 설립한 ‘더브이플래닛’은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2018 스타트업 NEST 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사업자금을 받기도 했다. 올 한해 교내 24개 스타트업은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총 48회 수상했고, 정부와 투자사로부터 약 14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창업을 돕기위해 드론메이커톤, KAU창업경진대회 등 창업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창업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에서 창업을 직접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 등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강웅 총장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경험해봤으면 한다.”라며 “학교도 아낌없이 지원하는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은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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