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을 발표하는 이정식 학생회장
▲ 일정을 발표하는 이정식 학생회장

 우리 대학은 6.28.() 오후 2시에 본관 2층에서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해외봉사단 대표들이 이번 봉사를 위해 준비한 교육 자료를 소개하고,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로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이정식 학생회장 외 10명의 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였고, 교직원 대표로는 허희영 총장 이재욱 학생처장 원상필 교수 샤베트 교수 윤광남 학생지원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발대식을 통해 우리 대학에 새로운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식순은 발대식 개최 선언 교육자료 경과보고 교육자료 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해외봉사단의 단장으로 선발된 이정식 학생회장은 발대식 개최를 선언하고, 교직원 대표에게 전체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이 중 주요 행사 일정만 추리면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방문 및 현판 증정식 KAU X TSTU 학술 세미나 교육봉사(드론, 패러글라이딩, K-FOOD, 로켓, 천체관측)로 압축된다.

 먼저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방문 및 현판 증정식은 이정식 학생회장과 타슈켄트 교통대학교의 학생회장이 만나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고,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이다.

 두 번째로 ‘KAU X TSTU 학술 세미나는 각 학교 대표가 2명씩 나와서 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우리 대학에서는 김윤서 학생(항교물 22)세계의 우주발사체의 개요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소개라는 주제로 먼저 발표하고, 압둘하미드 학생(소프트 22)항공산업의 사건·사고라는 주제로 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육봉사(드론, 패러글라이딩, K-FOOD, 로켓, 천체관측)는 각 팀별로 준비한 교육 자료들을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학생들과 한국교육원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는 우리 대학의 학문적 수준과 교내 인기 동아리들을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석 학우(스드공 22)가 발언권을 얻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윤준석 학우(스드공 22)가 발언권을 얻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윤준석 학우(스드공 22)의 말을 경청하는 교직원단
▲윤준석 학우(스드공 22)의 말을 경청하는 교직원단

 이정식 학생회장의 발표가 끝난 뒤, 허희영 총장은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발대식의 의의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했다. 허희영 총장은 우선 이번 발대식 준비까지 착실하게 노력한 내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한국항공대학교에서 몽골, 미얀마에는 여러 번 파견을 보낸 적이 있었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면 향후에도 우즈베키스탄 내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항공대학교의 브랜드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알리는 공동의 목표를 꼭 이루고 오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금은 준비하느라 힘들겠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개인에게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허희영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가 성과가 있으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서 기간과 일정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해외 봉사단 단체 기념 사진
▲해외 봉사단 단체 기념 사진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은 우리 대학에서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만큼, 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첫걸음을 내디딘 봉사단은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 전망된다. 이번 해외봉사단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항공대학교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항공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