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항공기에는 소속 항공사의 도장이 그려져 있다. 다채로운 색상과 큼지막한 항공사 로고는 공항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눈을 사로잡는 도장들이 있다. 바로 ‘특별도장’이다. 특별도장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항공사들의 도장에 다른 여러 가지 그림을 추가한다든가, 아예 도장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보는 사람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특별도장. 어떤 도장들이 대표적인지 알아보자.우리는 하나! 항공동맹 별 특별도장 항공사들이 서로 동맹을 맺어 결성한 스카이팀, 스타
우리 대학이 지난 2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달 초 개소를 확정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8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업의 대상으로 ▲재학생 5천명 내외의 소규모 대학 ▲전문대 ▲대학/청년층 밀집지역 대학의 세 분류로 총 30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취업 관련 전문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보다 전문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그동안 흩어져있던 취업 지
지난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했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공개된 개헌안을 ▲헌법 전문과 기본권 사항 ▲지방분권 및 총강‧경제 ▲권력구조로 구분해 각각 어떻게 바뀌었는지 정리했다. 헌법 전문과 기본권 사항 우선 헌법 전문에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법적‧제도적 공인이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명시된 4‧19혁명 외에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이 더해졌다. 사회적 가치 항목이 신설되어 ‘자치
어린 시절 우리 집 서가 한 켠??빙?뼈繭遮?소설이 꽂혀 있었다. 1976년에 신문출판사에서 발행한 상하합본 완역판이다. 앞표지에는 제법 멋을 부린 일본여성이 벤치에 앉아 웃고 있는 사진이 실려 있고, 뒤표지에는 구도를 고려한 것 같지 않은 설산(雪山) 사진이 실려 있다. 어디를 보나 품위 있는 책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이 품위 없는 책이, 당시 책께나 읽는 집 서가에는 한 권씩 꽂혀 있었다. 그만큼 이 책은 당시에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서점가를 풍미한 소설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각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 시계만 봐도 오늘 지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통학만 여섯 학기 째. 전철 시간표와 상관없이 이쯤 나가면 탈 수 있는지 없는지도 가늠이 될 정도다. 하지만 눈을 뜨는 시간과 정신을 차리는 시간의 괴리는 또 다른 문제다. 왠지 일찍 일어나 여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잠깐이라도 여유를 부리는 순간에는 지각하기 딱 좋다. 반대로 눈을 늦게 뜨는 날에는 정신이 번쩍 드는 대신에 이미 지각이 확정되고 만다. 어찌어찌 정신을 차리고 집을 나와도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경의중앙선. 경의중앙선을 타고 통학하는 것이 참 고달
지난달 20일(화) 18시,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되었다. 전학대회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각 학부(과) 대표자들이 모이는 회의로 한 학기에 한 번 열린다. 학생 대표자들은 총 2시간에 걸쳐 원활하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번 전학대회는 ▲예산 편성 ▲졸업준비 위원장 인준 ▲방중활동 보고 ▲총학생회 1학기 행사 인준 ▲학생총회 안건 인준 ▲건의사항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대의원 96명 중 65명이 참석, 정족수를 만족 해 회의가 개최되었다. 1분기 결산 및 1학기 예산 편성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