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5. 23 ~ 2018. 05. 27 (5일간) 학우 대상 인터넷 자체 설문조사 최근 정치권의 댓글조작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일부 익명커뮤니티에서 지나친 인신공격 등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는 글을 게시할 때 자신의 실명이 게재되기 때문에 보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으며, 여러 아이디를 이용한 중복 게시글 작성 및 여론 조작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특성상 자유로운 의견을 펼치기 위해서는 실명제를 지
평소에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항공기의 모습은 사진이나 영상 속이다. 항공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날 때 공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이상은 보기 힘들다. 지나가는 항공기를 볼 수는 있지만 형체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뿐 가까이에서 보기는 쉽지 않다. 생각보다 가까이서 보기 힘든 항공기. 가까이서 비행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하늘공원이 이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활주로 33R, 33L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정원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가까
KAU 대학일자리센터가 최성 고양시장, 고용노동부 김영식 고양지청장, 이강웅 총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개소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학우들이 대처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와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되었다. 본 센터는 우리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8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설치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고양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운영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폭넓은 진로탐색 ▲합리적 진
평소 미술 작품을 좋아해 자주 전시회를 찾는 A씨는 최근 관람객들의 ‘인증샷’ 열풍에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A씨는 “놀이공원에 온 것 마냥 여러 명이 시끄럽게 사진을 찍어대는 바람에 작품을 제대로 보려면 사람들이 사진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관람객들의 인증샷 덕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끄는 전시회가 있기도 하다. 달라진 전시회 관람 문화, 그 빛과 그림자를 비춰본다. 가까워진 전시회에 늘어나는 관람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시회의
진리의 상아탑이 성범죄로 흔들리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수업에 참여한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SNS에서 동료 여학생을 성희롱하고, 새 학기 M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를 추행하는 사건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왜곡된 성 의식과 미약한 처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며, 체계화된 대응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범죄, 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1일, 대학 사회에 충격을 안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남성혐오 성향의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
남자라면 어렸을 때 친척들에게 ‘장군감이다.’라든지 ‘대장부답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꽤나 있었을 것이다. 대장부라는 단어는 ‘건장하고 씩씩한 사내’라는 뜻에 걸맞게 강인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뭔가 상당히 점잖고 어른스러우며 묵직한 느낌이 든다. 여자에게 쓰는 ‘여장부’라는 단어도 마찬가지이다. 여자지만 남성스러운, 남자 중에서도 점잖은 남자에게서나 보일 법한 느낌의 소유자라는 인식을 주는 단어다. 그렇다면 ‘대장부’라든가 ‘여장부’의 조건은 무엇일까.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보면 뭔가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장군의 이미지가 그려지기
이번 학기가 시작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글쓰기」 수업에 들어가 보니, 몽골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리비아 학생도 있었다. 그 사이에 흑인 학생 하나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아흐마트 디모’라는 학생이다. 검은 피부색이나 꼬불꼬불한 머리카락 그리고 날렵하게 잘 빠진 몸매가, 그가 정통 아프리카 흑인이라고 호소하고 있었다. 맑은 눈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는 20대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흔히 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진에서 유난히 도드라지는 그런 맑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착하고 순진해 보였다. 아직 소년티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필명 드루킹)씨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며 추가적인 의혹들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외에도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며 김 후보와 송 비서관, 드루킹 김 씨 3명의 관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관련기사▶본지 1166호). 지난달 21일에는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었던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이 통과되기도 했다. 드루킹 구속기소, 그 후… 김 씨가 구속된 이후 가장 먼저 밝혀진 제기된 의혹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의 연관성
자동차보다 수백 배는 더 크고, 무거운 항공기. 심지어 산소도 희박한 높은 하늘에서 오랜 시간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엔진’에서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항공기 엔진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항공기 엔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엔진의 시작점, 왕복엔진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광고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열을 내뿜는 엔진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 영상 속의 엔진이 왕복엔진이다. 항공기의 왕복엔진은 지상의 자동차에서 사
학업에 지친 학우들이 다함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은익체전. 올해도 각 단위의 치열한 승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의 참여로 참가 단위 수가 늘어나 더 흥미진진한 체육대회부터 즐거운 동아리 공연까지. 2018 은익체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이번에도 우승한 항우기... 결국 이변은 없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어차피 우승은 항우기’라는 유행어를 남긴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가 올해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항우기는 농구, 탁구혼식, 계주, 줄넘기 총 네 종목에서 우승하며 2018 은익체전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