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금)에 2022학년도 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학부 및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이날 11시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강의동 108호에서 항공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학사, 석사, 박사의 학위 수여와 총장, 외빈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00명, 석사 94명, 박사 16명 등 총 310명이 학위를 수여하였다. 아울러 항공운항관리학과 이석현 박사와 경영학과 김종박 박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항공운항관리학과 이석현 박사가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항공운항관리학과 이석현 박사가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졸업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을 향한 감사의 말로 총장 식사를 시작했으며, 졸업생들에게 “직장과 사회에서도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변화에 적응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인류사의 새 길이 될 테니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항대(航大) 동문으로서 그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늦깎이 대학생으로 입학해 프로그래머, 애널리스트, 아나운서, 정치인으로 차례차례 직업을 바꾸며 도전해온 자신의 삶에 대해 소개했다. 한 의원은 “인생의 고비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너는) 안된다’였지만, 스스로 한계를 긋고 나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그 모든 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졸업생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한준호 국회의원의 모습.
축사를 하고 있는 한준호 국회의원의 모습.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무사히 졸업을 이뤄낸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의 앞날이 더욱 빛나기를 소망한다.

저작권자 © 항공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