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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의 마지막 걸음, 새내기들의 첫 걸음학위수여식 거행 및 18학번 입학
손휘권 편집국장, 오진제 선임기자 | 승인 2018.03.12 02:03

 

▲ 학위수여식이 실시됐다.

   지난달 21일 18학번 새내기들의 보다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총학생회 주체로 새내기학교가 개최되었다. 이날 총 60명의 예비 항대인들이 모여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과별 집합 후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빙고 등 간단한 게임 등을 진행하여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를 깼다. 이후 수강신청 방법 등 재학생들만이 알려줄 수 있는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과 조언을 듣고 궁금한 점들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질의응답의 경우, 새내기학교를 신청할 때 미리 질문들을 받아 학생들이 궁금해 할 점들을 보다 명확히 짚어낼 수 있었다. 이후 저녁식사 및 뒤풀이를 가짐으로써 예비 새내기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민준(항우기18) 학우는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배들이 잘 대해줘 즐거웠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혼자 정보를 알아봤지만, 오늘 선배들이 이야기를 해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 것 같다.”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지선 총학생회장은 “입학 전에 친구들을 더 사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행사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행사 신청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줬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학교 행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이번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신청할 때 받은질문들을 정리해 학생들이 궁금했던 부분들 설명해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2017학년도 제61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졸업한 3명을 포함 △공학사 508명 △이학사 135명 △법학사 9명 △경영학사 91명 △문학사 11명이 졸업하여 총 754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반대학원과 항공‧경영대학원에서는 △공학석사 43명 △이학석사 21명 △경영학석사 27명 △법학석사 2명이 졸업해 총 93명이 석사학위를, △공학박사 7명 △이학박사 1명 △법학박사 1명 △경영학박사 12명이 졸업해 총 21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었던 학우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순서에서는 △대통령상(항공교통전공 김명수) △최우수상(이사장)(전자 및 항공전자공학전공 주민지) △우수상(총장)(기계공학전공 이병현 외 10명) △공로상(총장)(항공‧경영대학원 항공운항관리전공 안철용 외 1명) △표창(경기도지사)(항공우주법전공 주종인) △표창(고양시장)(경영전공 김홍민) △공로상(총동문회장)(항공우주공학전공 송진영) △우리은행장상 (전자 및 항공전자공학전공 윤영호)이 수여됐다.
  이강웅 총장은 식사에서 “이제 여러분은 척박한 환경에서 신세계를 열고자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충만해졌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연마한 지식과 인성으로 치열한 사회를 극복하고 지도자로서 충분히 사회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면 항대인으로서의 신념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며 용기와 열정은 한층 가열될 것”이라고 말해 졸업생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또한 “근심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오흥용(경영73)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의 역사는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라며 모교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배운 것을 사회에 돌려주는 훌륭한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항공우주산업 선도 인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비로소 항대 동문으로 거듭난 졸업생들은 지난 시절 추억이 깃든 캠퍼스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학교 중앙광장에는 각 학과(부) 또는 동아리 등에서 졸업 축하 플랜카드를 게시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학교에 전시된 항공기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까지 항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승연(경영14) 동문은 “학교를 다니는 4년 동안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던 만큼 이 순간이 더 갚진 것 같다.”며 졸업의 감격을 전했다. 이어 “대학생활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끊임없이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그동안 몸담아온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동강 시스타 리조트에서 ‘2018년도 한국항공대학교 총MT’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항공대학교 늘품 총학생회의 주최 아래 신입생과 재학생의 친목도모,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총MT는 지난 총MT와 달리 개강 후에 진행되어 일정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신입생의 경우 결강 구제를 해야 했고, 금요일에 수업이 있는 재학생은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뉘어 출발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첫날 준비된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20시부터 22시까지 몇몇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을 진행한 동아리는 각자만의 전통과 특색을 뽐내며 총MT의 첫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동아리 공연이 끝난 뒤에는 각 학과별로 신입생과 재학생의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아리 홍보와 학과별 행사가 진행되었다.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동아리 홍보에서는 활검회, PTPI, DOS, 줄울림, 아카로아, CCC 등의 동아리가 참여해 신입
생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2시간에 걸친 동아리 홍보가 끝나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학과별 행사가 열렸다. 사용할 수 있는 강당이 제한되어 A, B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이하 항우기)는 전통적으로 실시하는 우드락과 동전만으로 비행기 날리기를 실시했다. 재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살려 신입생들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항공운항학과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과 생활 및 커리큘럼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교통물류학부에서는 조별 장기자랑과 몸으로 말해요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재학생과 신입생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앞으로의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공운항학과 회장단 등이 전공 설명회를 진행했고, OX퀴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학과별 행사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학부‧학과별 홍보 영상 상영 및 첫날에 이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었다. 각 학부‧학과 회장단은 안전하고 즐거운 총MT가 되기를 당부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했다. 뒤이어 학부‧학과의 전통과 특색을 잘린 구호를 외치며 단합을 도모했다. 뒤이어 교내 마술 동아리 ‘조커’와 댄스 동아리 ‘도스’기 화려한 마술과 춤으로 무대를 꾸미며 저녁 행사를 마무리했다.
  개강 후에 진행된 총MT라는 점에서 일정 상의 어려움 등도 존재했지만, 늘품 총학생회의 매끄러운 진행, 재학생과 신입생의 협조가 어우러져 총MT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제 사회로의 첫걸음을 땐 졸업생들과 항공대의 일원으로 거듭난 18학번들.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학교에 대한 실질적 정보 설명
▲ 상장을 수여하는 이강웅 총장
▲ 가족과 함께 전투기 앞에서
▲ 기념촬영을 위해 모인 인파
▲ 졸업을 상징하는 학사모 던지기

▲ 역동적인 활동 중인 경영학부

▲ 새롭게 들어온 자율전공학부
▲ 새내기들에게 설명중인 ESC
▲ 동아리 홍보중인 태권도부
▲ 재치 있는 활검회의 홍보
▲ 모형비행기 만들기 대회중인 항우기
▲ 농구부의 동아리 홍보
▲ 각 과의 깃발을 들고 응원하는 회장단
▲ 도스의 멋있는 공연
▲ 중앙운영회의 신나는 댄스

손휘권 편집국장, 오진제 선임기자  kkhs110@kau.kr, ojj9350@ka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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