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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대인의 올림픽 은익체전올해도 성공적으로 끝마쳐
손휘권 편집국장 | 승인 2018.06.04 00:00

 

  학업에 지친 학우들이 다함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은익체전. 올해도 각 단위의 치열한 승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의 참여로 참가 단위 수가 늘어나 더 흥미진진한 체육대회부터 즐거운 동아리 공연까지. 2018 은익체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이번에도 우승한 항우기... 결국 이변은 없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어차피 우승은 항우기’라는 유행어를 남긴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가 올해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항우기는 농구, 탁구혼식, 계주, 줄넘기 총 네 종목에서 우승하며 2018 은익체전 종합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예선을 진행한 11개 종목에서는 단 3개 종목에서만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날에 계주, 줄다리기, 줄넘기 중 계주와 줄넘기를 석권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예선전을 진행한 총 8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항공운항학과는 결국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참가 단위 중 압도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항우기의 아성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롤과 오버워치, 총 2개 종목에서만 우승하며 종합 4위로 체전을 마감했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단 한 종목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며 쓴맛을 봤다. 특히 1학년으로만 이루어진 자유전공학부는 예선 없이 결승 당일에만 진행된 줄넘기에서 2위를 했지만 예선을 치룬 종목에서는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해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번 은익체전에서 가장 많이 맞붙은 상대는 항공교통물류학부와 항공운항학과였다. 두 단위는 14개 종목 중 6개 종목에서 만나 승부를 겨루는 동안 상대전적 3승 3패를 서로 기록하면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각 단위가 치열한 승부를 겨루는 등 젊음을 발산했다.


오히려 중요해진 마당사업
  올해부터 주류 판매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주점 참여가 활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오히려 이전과는 달리 주점보다는 마당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됐다. 다양한 먹을거리들을 팔며 학우들을 끌어 모았고, 학우들은 먹을거리를 사먹으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각 종목의 결승전이 열리는 체전일의 특성상, 마당사업을 즐기면서 운동장, 학관 뒤편, 탁구장 등에서 치러지는 각 종목의 결승전도 관람할 수 있어 학우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하지만 마당사업에도 아쉬운 점은 남는다. 각 학생회나 동아리가 마당사업의 전부를 진행하다시피 했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예전에 비해 외부업체의 참여가 늘어났다. 외부업체의 참여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의 수가 줄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할 수 있다.


다채로운 무대행사, 반쪽짜리 주점
  올해도 역시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대가 진행됐다. 동아리 공연에 앞서 ‘항공대 갓 탤런트’가 진행됐다. 이 코너는 장르와 상관없이 학우들이 다양한 끼를 자랑하는 코너로, 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학우들이 참여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이후 동아리공연에서는 광끼의 무대를 시작으로 중앙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술, 춤, 음악 등 여러 가지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순서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졸업생 서남재(소학10) 동문은 “작년에 비해 더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해 재밌었다.”며 “학우들의 실력이 너무 좋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우들이 생각보다 덜 참여해서 살짝 아쉽다.”면서도 “중간에 빠져나가는 학우들도 있었지만 많은 학우들이 끝까지 남아 즐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학교 주점에서의 주류 판매와 관련한 공문이 전국 모든 대학에 내려옴에 따라 주류를 파는 주점은 없었다. 결국 주점 운영 자체를 포기하는 단위도 많았고, 주점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간단한 안주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점을 운영하는 단위는 경영학부,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재료공학과, 중앙동아리 재징유 뿐이었다.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학우들로 꽉 찼던 학생회관 앞과 주차장은 이전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학우들은 마실 술을 학교 앞 편의점에서 사오거나 다른 방법을 동원해 각자 알아서 사왔다. 학교 앞 편의점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봤을 때 많은 학우들이 찾지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술을 원하는 만큼 사와서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학우들이 주점을 즐겼다. 또한 은익체전은 공연무대와 주점 간의 거리가 짧아 술을 마시다가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등 학우들은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항대인의 봄 축제 은익체전. 올해도 역시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내년에도 돌아올 은익체전을 기대해본다.

 

<2018 은익체전 결승 결과>

(농구)  교물 54 : 56 항우기

(축구)  경영 3 : 2 운항

(발야구)  경영 7 : 10 재료

(여자팔씨름)  경영 2 : 0 운항

(탁구혼식)  경영 1 : 3 항우기

(탁구남자복식)  소학 3 : 1 재료

(탁구여자복식)  교물 2 : 0 운항

(짝피구)  운항 1 : 2 재료

(족구)  교물 2 : 1 운항

(롤)  소학 0 : 2 운항

(오버워치)  운항 3 : 1 항우기

(줄넘기)  1위 항우기  2위 자전   3위 항전정

(계주)  1위 항우기   2위 교물   3위 운항

(줄다리기)  1위 재료   2위 경영   3위 교물, 소학

한방을 노리는 매의 눈빛
드디어 우리학교에도 프랜차이즈가?
지글지글, 고기는 점심고기!
승리를 향한 스매시!
긴장감이 도는 여자팔씨름 현장
항갓탤 우승자는 나야나~
신들린 맬로디언 연주
흘러넘치는 도스의 멋

 

 

손휘권 편집국장  kkhs110@ka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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