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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근육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주기능인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그래서 최악으로는 위험상황에 제때 피하지 못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또, 힘을 쓸 수 없어서 하려는 일을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에도 근육이 있을까. 마음의 힘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게 하고, 마음을 지켜주기도 하는 것이 존재한다.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사람은 누구나 절망을 겪게 된다.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도 종류, 크기는 다 달라도 어려운 일을 만난다.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사람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1162호
박민정 기자
2017.1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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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근육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주기능인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그래서 최악으로는 위험상황에 제때 피하지 못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또, 힘을 쓸 수 없어서 하려는 일을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에도 근육이 있을까. 마음의 힘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게 하고, 마음을 지켜주기도 하는 것이 존재한다.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사람은 누구나 절망을 겪게 된다.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도 종류, 크기는 다 달라도 어려운 일을 만난다.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사람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기자칼럼
박민정 기자
2017.1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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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신문사에서의 마지막 조판일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마치 눈을 두 번 감았다가 뜬 시간처럼 빠르게 지나간 것만 같다. 힘든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게 지나가있고, 즐거운 시간은 매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내가 신문사에서 보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지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힘든 시간이었을까, 아니면 즐거웠던 시간이었을까. 지금 이 순간만큼은 후자였다고 생각한다.학생회관 201호의 문을 처음 두드린 것은 2016년 3월의 어느 날, 같은 과 친구의 말에 이끌려서였다. 당시에 나는 신문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지만
1162호
박민정 기자
2017.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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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신문사에서의 마지막 조판일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마치 눈을 두 번 감았다가 뜬 시간처럼 빠르게 지나간 것만 같다. 힘든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게 지나가있고, 즐거운 시간은 매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내가 신문사에서 보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지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힘든 시간이었을까, 아니면 즐거웠던 시간이었을까. 지금 이 순간만큼은 후자였다고 생각한다.학생회관 201호의 문을 처음 두드린 것은 2016년 3월의 어느 날, 같은 과 친구의 말에 이끌려서였다. 당시에 나는 신문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지만
기자칼럼
박민정 기자
2017.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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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종료됐다.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학생복지회, 동아리연합회 등 학생자치기구와 각 학부·과의 학생회 선거가 치러졌으며, 올해부터는 총여학생회 선거에 남학우와 여학우 모두 참여했다. 지난달 23일(목)에는 후보자 공동정책토론회가 열려,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학생복지회 후보가 참석해 공약과 관련된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였으며, 투표는 학관 앞에서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됐다. 개표는 30일(목) 18시 30분에 시작되었으며, 선거 결과는 늘품이 785표, ON-AIR 699표, 무효 82표로 늘품
1162호
박민정 기자, 이준우 수습기자
2017.1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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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종료됐다.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학생복지회, 동아리연합회 등 학생자치기구와 각 학부·과의 학생회 선거가 치러졌으며, 올해부터는 총여학생회 선거에 남학우와 여학우 모두 참여했다. 지난달 23일(목)에는 후보자 공동정책토론회가 열려,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학생복지회 후보가 참석해 공약과 관련된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였으며, 투표는 학관 앞에서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됐다. 개표는 30일(목) 18시 30분에 시작되었으며, 선거 결과는 늘품이 785표, ON-AIR 699표, 무효 82표로 늘품
대학
박민정 기자, 이준우 수습기자
2017.12.1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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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내 성폭력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한샘의 한 신입사원이 온라인 사이트에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한샘 불매운동을 하자는 주장도 나올 만큼 비판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가 올린 글에 따르면, 동료와 교육담당자, 인사팀장에게서 성희롱 및 성폭행을 당했으며 허위진술을 강요받았다. 피해자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교육담당자는 해고됐으나 재심을 청구해 해고 조치를 철회 받고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긴 상태이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피해자와 같은 경험이 있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는 등 특히
1160호
박민정 기자
2017.11.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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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내 성폭력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한샘의 한 신입사원이 온라인 사이트에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한샘 불매운동을 하자는 주장도 나올 만큼 비판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가 올린 글에 따르면, 동료와 교육담당자, 인사팀장에게서 성희롱 및 성폭행을 당했으며 허위진술을 강요받았다. 피해자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교육담당자는 해고됐으나 재심을 청구해 해고 조치를 철회 받고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긴 상태이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피해자와 같은 경험이 있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는 등 특히
기자칼럼
박민정 기자
2017.11.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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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월)에 임시공휴일이 조기 확정됐다. 이달 5일(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조기 확정 이유를 밝혔다. 또, “연휴가 길어지면서 피해를 보거나 오히려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결식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임금 체불 방지 등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대책도 선제적으로
1158호
박민정 기자
2017.09.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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